저는 거의 4번째 방문해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사장님이 갤러리의 주인이시고, 크게 갤러리 공간과 카페 공간으로 나뉘어서 음료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며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림은 시즌마다 바뀐다는데 제가 간 4번은 모두 사진속 그림이었습니다. 그림은 통영의 특징을 담아 푸르고 투박하게 그려낸 것이 너무 멋집니다.
이곳의 음료 중에는 핸드드립(7,000원)이 체험&맛 모두를 잡는 멋진 메뉴이고, 사모님께서 추천하시는 시나몬라떼&흑임자라떼도 같이 시키신 분 것의 맛을 보니 맛있었습니다. 저는 처음갔을 때 핸드드립을 시켰고, 이후로는 디저트류가 좋아 아메리카노(5,000원)를 시켰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신 맛이 나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이 났고, 커피는 몇 샷을 넣으셨는지 모르지만 조금 연한 맛이 납니다.
디저트 류는 너무 정성스럽고 맛이 좋아서 꼭 1디쉬는 시키시길 추천드립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곁들인, 티라미수(7,000원)가 그 달에 맛있는 과일이 꼭 나와 추천드립니다.
뚜벅이로 여행하시는 분들이 가기엔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주차 공간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차량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꼭 방문하길 강추! 카페 내에서 보는 뒷산 풍경 & 갤러리 감상 등이 좋습니다.
Service
Dine in
Meal type
Other
Price per person
₩1–10,000
통영출신 서양화가인 김웅작가의 작업장이면서 갤러리 카페이다. 김웅작가가 직접 커피를 드롭해주신다. 아주 정성들여 천천히. 손님에 대한 존중의 의미가 풍기는곳으로, 일반 상업적 카페와는 전혀 다르다. 오는 첫손님으로 조용하고 맑은 카페의 분위기에 흠뻑 취해본다. 산을 조망하는 풍광이 좋고, 깨끗하다.
김웅작가님이 직접 에스프레소로 추출한 원액을 커피잔에 스스로 농도를 조절하면 마시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소문 듣고 찾아갔습니다.
알고 갔지만 한번 지나쳤고 U턴해서 다시 돌아들어갔습니다.
토박이라 그곳에 이런 건축물이 서있다는게 믿기지 않아서 멍하니 바라보다가 한번 지나쳤습니다.
서양화가인 주인장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과 차를 마시는공간이 있는듯없는듯한 경계로 나눠져있고 작품전시공간에 많은 애정을 쏟은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카페 공간이 전체공간에 비해 협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것또한 카페보다는 예술공간에 비중을 둔 주인장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립커피와 라떼를 고민하다가 늘 같은메뉴인 라떼를 선택했고, 브라운치즈크로플 메뉴를 함께 선택했습니다.
주문후 옆으로 이동해 작품을 관람했고 통영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파아란 배경의 작품들을 보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건너건너서 듣기로 얼마전에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신거라고하던데 이전에 전시된 작품도 궁금해지더군요.
자리에 앉으니 라떼가 먼저 나왔고, 주인장분께서 친절하게 크로플은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직접 굽기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니 커피가 먼저 나왔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가져다드릴테니 양해해달라고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말씀에 아주 훈훈해지더라구요.
여대생 두명이 들어와 주문후 여기저기 사진찍으러 다니는걸보니 소문이 나기는 났나봅니다.
커피는 제 취향과 살짝 달랐지만 괜찮았고
(건너서 듣기로 드립메뉴가 강력추천이라던데 다음번에는 드립커피로 도전해볼까합니다.) 브라운치즈크로플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끔 들러 분위기 내기에 좋은 공간인것 같습니다.
방문하시면 항구나 포구를 강렬한 색체로 그려내시는작가님의 작품도 보시고, 직접 만드시는 드립 커피도 맛볼 수 있습니다.
Service
Dine in
Meal type
Other
Price per person
₩1–10,000
Food: 5
Service: 5
Atmosphere: 5
Recommended dishes
아몌리카노
어떤 용도의 공간일지 궁금했는데...
기회가 되어 가보니 예술적 감흥이 솟는 곳임을 알게 되었다.
Meal type
Other
Price per person
₩1–10,000
Food: 5
Service: 5
Atmosphere: 5
Recommended dishes
아몌리카노